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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인 작품

구매후기

  • 포옹 한눈에 마음에 들어 구매 했는데 실제로 봐도 이쁘네요!
     | 하린맘
  • 근엄한 망무새 으악 망무새 시리즈 짱!!!!!! 다른 한마리도 데려가고싶은데 지갑사정에 의해 한마리만 데려가게됐네용 ㅠ.ㅠ ,, 헝헝 품절안되면 나머지도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감사해요 작가님 😍🤭🤭💕
     | 하찮은 오리너구리
  • 세이렌 너모 예뻐요!!! ㅠㅠㅠㅠ 평소에 그림에 관심있는편은 아니었는데..... 작가님 작품에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어요ㅇ 팬입니다!!
     | 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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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2019년 01월 08일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는 단체활동을 중요시 여겨서
    이따금씩 책상을 나누어 분단활동을 시켰는데
    각 학년마다 반의 수가 4개
    각 반마다 학생의 수가 32명 밖에 되지 않는 고로
    하필이면 날 괴롭히던 애들도 같은 반 같은 분단이 되곤 했다.
    그렇게 시작된 수업 도중
    그 애들이 갑자기 책받침을 꺼내 오릴 때 나는 저놈들이
    뭔 짓을 하나 싶었다.
    그 애들은 오린 책받침을 내 책상으로 밀어넣었다.
    나는 화가 나서 책받침을 다시 밀어 돌려 주었지만
    2 대 1 이라 내가 졌다.
    그래서 책받침을 바닥으로 밀어 떨어트렸는데
    이번에는 다른 분단에 있던 아이가 자기 청소 구역에
    왜 쓰레기를 버리느냐고 화를 냈다.
    바로 옆 분단이라 내 상황을 다 알텐데도
    그런 말을 하니 기가 찼다.
    그래서 보란 듯이 일어나 청소도구함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선생이 수업 중에 일어선다며 나에게 화를 냈다.
    나는 자리에 돌아와 앉아 분통을 터뜨렸다.
    당시 교실 맨 뒤에는 실습을 온 교생들이 여럿 앉아 있었지만
    다들 보지 못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이 교생 실습을 마치게 된 날
    교생들이 떠날 때마다 아이들에게 의례적으로
    나눠주던 편지와 선물을 받은 나는
    몰랐어도 좋았을 사실을 알게 되고 말았다.
    편지에는 괴롭힘을 묵묵히 견뎌서 장하다고 적혀있었다.
    지극히 모욕적이었다.

    하교 길에 나를 때리던 아이들을 피해 어른이 많은
    방향으로 달렸다. 그러다가 넘어졌다.
    어른들은 밟히고 있는 나를 보지도 않고 지나갔다.
    서러워 울며 궁리를 하니
    이 아이들은 교문 앞까지만 나를 따라오며 때렸으므로
    다시 일어나 교문 앞까지 달려갔다.
    예상대로 교문을 벗어나니 따라오지 않았다.
    마음이 시원할 정도로 허전했다.
    놈들이 퍽 교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이 당위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아서
    오히려 어린이 애니메이션 속 세상이 더 현실감있다는
    생각을 하다가 아, 아니구나. 이게 현실이구나.
    라는 생각을 해버렸다.
  • 2018년 12월 31일 연말이네요.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연말 되세요. :D


    새해의 마지막은 갈냥이 + 레서 판다짤과 함께
  • 2018년 12월 29일 많이 많이 유명해져서
    제 비참했던 과거사가 다 까발려지고
    제가 나온 학교며 학원이며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게 퍼져서
    그때 절 건드렸던 놈들이
    아 그저 만만한 호구인줄 알았는데
    내가 사람을 잘못 건드렸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는 햇살처럼 웃을 거에요.
    그림자처럼 이죽거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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